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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0%가 만성질환자…진료비만 21조 달해
작성자 : 임휘성 등록일시 : 2016-10-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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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지출]②2015년 건강보험통계 연보

(세종=뉴스1) 최경환 기자 = 전체 국민 10명 중 3명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들이 사용한 진료비는 21조3000억원, 전체 진료비의 36%에 달했다. 고령화의 진전과 육식 섭취 증가 등이 만성질환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11개 주요 만성질환으로 지난해 진료받은 인원은 143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8.5%에 달했다.

이중 고혈압이 57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당뇨병 280만명, 신경계질환 274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질환 263만명, 간 질환 149만명 순이었다. 만성질환 건강보험 진료비는 모두 21조2994억원이 지출됐다. 악성신생물(암)이 4조936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 및 행동장애 3조839억원, 고혈압 2조8499억원, 당뇨병 1조8159억원 등 순이었다.

2015년 전년비 진료인원이 급증한 질병은 당뇨병으로 이 기간 241만명에서 280만명으로 16.1% 증가했다. 만성신장병증도 16만명에서 17만명으로 9.2% 증가했다.

2008년 대비 2015년 다발생 순위가 크게 상승한 질병은 '오십견' 등 어깨병변으로 1만5900명에서 10만5700명으로 증가했다. 경추간판장애는 2만1400명에서 7만9000명으로, 치매는 2만4000명에서 8만3300명으로 증가했다.


2015년 신규 암 환자는 25만5656명이며 연간 진료비용은 2조3508억원이었다. 지난해까지 누적 암환자는 171만2247명으로 진료비용은 5조5678억원이었다.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총 진료비 지출이 가장 많은 질병 1위는 본태성 고혈압으로 546만명에 총 2조6622억원이 사용됐다. 이어 만성 신장병 1조5671억원(17만명), 2형당뇨병 1조4500억원(218만명) 순이이다. 진료비 4위인 급성기관지염은 모두 1502만6000명이 진료받아 진료실인원 1위였다.

입원진료가 많았던 질병은 폐렴으로 29만3000명, 이어 기타 추간판장애 26만8000명, 노년백내장 26만1000명 순이었다. 외래진료가 가장 많은 질병은 급성기관지염으로 1501만명, 이어 치은염 및 치주질환 1346만명, 급성편도염 647만명 순이었다.

양창희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부장은 "만성질환의 경우 고령화의 진전과 육식 위주의 식생활,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급성질환은 단기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질환은 완치가 어렵거나 5년 이상 치료 기간이 필요해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에도 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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